배우 차태현이 환생하고 싶은 사람으로 자신의 아들과 하정우를 꼽았다.<br /><br />12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'신과함께'(감독 김용화,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) 언론시사회가 열렸다. 이날 현장에는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, 차태현, 주지훈, 김향기, 김동욱, 이정재가 참석했다.<br /><br />이날 차태현은 극 중 자홍처럼 환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로 다시 태어나고 싶나는 질문을 받았다. 이에 그는 "제 아들로 태어나 부모님에 효도하고 싶다"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. <br /><br />그러면서 "하정우로도 태어내고 싶다. 1순위가 아들, 2순위가 하정우다. 하정우는 정말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한다. 하정우로 환생하면 더 많은 흥미로운 일을 많이 하지 않을까 궁금해서 다시 한번 태어나 보고 싶다"고 덧붙였다.<br /><br />극 중 차태현은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망자 자홍 역을 맡아 열연했다.<br /><br />'신과함께'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. 오는 20일 개봉.<br /><br />YTN Star 반서연 기자 (uiopkl22@ytnplus.co.kr)<br />[영상 = YTN Star 김태욱 기자(twk557@ytnplus.co.kr)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712121928241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